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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지방분권 등 전북발전 6대 키워드 발굴

전북연, 새정부 대응방향 제시

전북연구원이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른 전북 발전전략 과제를 제안했다.

 

24일 전북연구원은 ‘신정부 정책방향과 전라북도 발전전략’이슈브리핑에서 새 정부의 정책비전 중 전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6대 정책 키워드를 발굴했다. 6대 키워드는 불평등 해소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 신성장동력으로써 4차산업혁명 대응,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 재난재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국민안전, 문화균형 발전을 위한 문화관광,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복지·저출산이다.

 

전북연구원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전북공약으로 채택한 7개 분야 23개 사업의 분야별 후속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명칭을 국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협력과 혁신을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격인 ‘국가농생명혁신네트워크센터’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금융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족하기 위해 혁신도시 내 금융관련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

 

또, 전북 소재 탄소산업 기관에 대한 지원전략 수립과 청와대 내 새만금 전담부서 설치 근거 마련, 전주문화특별시 지정을 위한 ‘지역거점 문화도시 조성 특별법’등이 과제로 제시됐다. 군산조선소 정상화를 위해 정부 공공선박펀드와 잔여펀드를 조기에 발주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강현직 전북연구원장은 “정권 초기에 대통령 공약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지역 정치권 간 공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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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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