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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 시의원 남원 마선거구 - 5명 후보 보절면 '표밭갈이'에 판가름 예상

▲ 김정현=민주당, 57세, 전주비전대 졸, 민주당 임순남지역위 부위원장 / 소영호=민주당, 52세, 전북대 졸, 민주당 임순남 농어민위원장 / 김성기=무소속, 65세, 남원농고 졸, 남원시의원 / 소순근=무소속, 51세, 남원농고 졸, 보절중 총동문회 운영위원 / 윤기한=무소속, 60세, 사매면발전협의회장
남원지역 기초의원(시의원) 당선 여부는 출생, 신분, 학력, 위치를 보는 인물이 아닌 심성이 올바르고 착한 넉넉한 인심을 소유한 인물이 강세를 보인다.

 

남원시의원 2명을 선출하는 남원시 마선거구(대산, 사매, 덕과, 보절)는 모두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막판 표심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마선거구의 특징을 보면 민주평화당이나 바른미래당, 정의당, 자유한국당 등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았고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3명만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는 김정현(57)·소영호(52) 후보이며, 무소속 연대 후보는 윤기한(60)·김성기(65), 소순근(51) 후보 등 모두 5명이 경합을 벌인다.

 

마선거구의 선거 구역은 대산, 사매, 덕과, 보절면 등 4개 면이며, 이번 6·13지방선거 최대 격전 구역은 보절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 출마한 5명 후보의 선거법상 선관위에 등록한 주소지별로는 사매 2명(김정현, 윤기한), 덕과 2명(소영호, 소순근), 대산 1명(김성기)으로 보절면에서만 후보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5명 후보 모두 보절면에서 살다시피 할 정도로 보절면 선거운동에 주력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절면이 이번 선거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고 있다.

 

선거구역인 대산, 사매, 덕과, 보절면의 인구 현황(2017년 12월 말 기준)을 보면 투표가 가능한 19세 이상 유권자는 대산면이 1560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사매면 1471명, 보절면 1468명, 덕과면 943명 순이다.

 

후보별 이력을 보면 현직시의원은 무소속 김성기 후보가 유일하다. 김성기 후보는 공직자 출신으로 대산면장을 역임한 바 있어 주민들과의 대면이 많은 것을 장점으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김정현 후보나 소영호 후보는 오래전부터 당직을 갖고 정치계에서 생활해 와 유권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에 대한 분석이 강하다.

 

무소속 윤기한 후보 역시 사매면 발전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는데다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그간 쌓아온 탄탄한 조직력을 강점으로 선거유세를 벌이고 있다.

 

무소속 소순근 후보는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보절면이 고향으로 이곳에서 중학교를 나왔고 또 보절중학교 총동문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어 보절면의 표심을 상당수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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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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