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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유천생태습지, '펭귄어린이공원'으로 만들자"

오폐수·하수·음식물처리장 등 혐오시설 밀집
민간추진위 발족 본격 활동…새 랜드마크 기대

익산시 동산동의 유천생태습지를 ‘펭귄어린이공원’으로 만들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

특히 펭귄어린이공원 추진을 위한 펭귄테마파크추진위원회가 꾸려지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펭귄공원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펭귄테마파크추진위원회는 익산시 동산동에 조성된 유천생태습지를 펭귄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 시키자는 제안서를 익산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동산동의 유천생태습지는 오폐수처리장과 하수처리장, 음식물처리장 등 혐오시설이 밀집한 곳에 조성됐다.

주민들은 혐오시설이 밀집한 곳에 대한 환경개선차원에서 생태습지가 조성되었지만 딱히 쉴만한 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방문객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다. 혐오시설이 밀집한 익산시 소유의 토지를 활용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펭귄어린이공원’이 추진되면서 지역의 이미지 개선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까지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추진위는 익산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한 펭귄서적 전문회사인 ‘도서출판 펭귄나라(대표 김완수)와 김민서 전 익산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추진위는 펭귄어린이공원에 실제 남극 펭귄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5마리 가량이 생활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또한 펭귄스키분수대, 펭귄물레방아, LED꽃과 LED펭귄을 전시 조성하고, 넓은 생태습지를 펭귄 광장으로 계획했다.

추진위는 펭귄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펭귄수족관, 펭귄박물관 등 펭귄을 콘텐츠로 한 국내 대표적인 도시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문화관광산업을 일으키겠다는 추가 계획도 수립하고 향후 익산시와 전라북도, 정부의 지원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추진위 김민서 위원장은 “시민들도 찾지 않는 유천생태습지에 펭귄문화라는 옷을 입히면 국내 유일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펭귄문화 콘텐츠가 익산의 미래 먹거리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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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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