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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통합 여론조사 마무리…결과 공개여부 다음달 결정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 오늘 전주·완주 현장 간담회

전주·완주와 새만금권역(군산·김제·부안)을 포함한 전국 통합 건의지역(3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실시된 주민 여론조사가 18일 모두 마무리된다. 당초 일정을 넘겨 뒤늦게(4월30일) 통합건의서를 제출한 전주·완주 지역은 지난 8일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최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내년 주민투표와 맞물려 통합 성사에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는 공개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 관계자는 17일 "전주·완주지역을 포함, 주민 여론조사 결과 공개 여부는 다음달 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가 통합기본계획에 참고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비공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번 주민 여론조사는 만 19세 이상 인구규모에 따라 시·군별로 1000∼1500명을 표본으로 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시·군 통합 찬·반 여부와 통합 때의 장·단점을 물었다.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 호남권 TF팀은 18일 통합 추가 건의 지역인 전주와 완주를 방문,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지역 의견수렴을 위해 전주시청과 완주군청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지방의회 의장과 통합 찬·반 단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는 주민 여론조사와 그동안의 내부 심의 및 지역 의견수렴 결과를 종합적으로 참고, 다음달 말 통합권고 대상 지역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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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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