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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장수, 휴양관광 치유도시로"

열린마당 희망투어 일환 방문

▲ 19일 장수를 방문한 김완주 지사(왼쪽 세번째)가 농공단지 입주자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농공단지 생산물품 확대 및 정주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장수군
김완주 도지사가 19일 '전북은 당신입니다. 열린마당 희망투어'의 일환으로 장수군을 방문했다.

 

이날 김완주 지사는 장수 힐스리조트에서 개최된 장수 말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국립동물매개치유단지 유치 방안 토론회에서 "말과 관련해 전국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하는 장수를, 말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휴양관광치유도시로 만들자"면서 "장수가 '말산업의 메카'로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는 새정부 공약사업인 국립동물매개치유단지를 꼭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말산업 확대는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절대적인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서는 한국마사회 장수육성목장 등 관련 기관은 물론 전문가 등과 긴밀히 협의,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장수군은 국립동물매개치유단지 조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자연환경과 말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동물매개 휴양과 힐링센터의 최적지"라며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의 당위성과 경제적 타당성 등 논리개발은 물론 핵심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특히 "말은 살아있는 상태에서 경제성을 갖는 동물로 경제성을 갖기 위해서는 기간이 길고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 생산농가 육성에 어려움이 있다"며 "도에서는 한국마사회 장수육성목장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기 투자부담 완화와 공동시설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말공동화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해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국민소득 증대 등으로 인해 레저인구의 욕구가 다변화됨에 따라 신 레저산업인 승마산업을 통해 관광객을 유입해야 할 것"이라며 "숙박시설과 먹거리 인프라를 시급히 개선해야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장수지역 임신부들을 만나 산부인과가 없는 출산취약지역의 진료와 출산 긴급 이송서비스와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다문화국가의 자국어로 된 임신·출산 교육용 자료 등의 제작·배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어 농공단지로 이전한 기업 관계자들과 기업경영상 행정적 지원사항 등을 논의하고 "장수농공단지 조성에 필요한 공사비 일부를 도비로 지원, 연내 완공과 분양가 인하를 돕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교육계 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농촌유학을 위한 좋은 학교 조성, 농촌지역 학생 유출 방지,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 등 농촌지역 교육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사과와 한우 등 장수군 전략품목 참여 작목반 농업인들을 만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득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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