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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환경사업소, 하수처리 공모 선정 5년간 500억 투입

남원시 환경사업소(소장 박병수)가 올 한 해 동안 하수처리와 민원서비스 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환경사업소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강우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 동안 5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환경사업소는 ‘2016년 도시기본계획’ 및 읍·면·동 실정 등을 반영, 건기 시와 강우 시에도 안정적으로 하수를 수집·이송·처리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하수 관리의 문제점을 파악, 공공하수처리 운영비 절감 및 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비 60억 원을 들인 남원공공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사업을 준공했다. 이 사업이 시작되면 슬러지감량과 소화 효율 개선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슬러지처리비, 음식물류폐기물처리비, 탄화시설연료비, 소화조가온연로비 등 예산이 절감된다.

 

또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하수처리장이 친환경시설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행정자치부가 전국 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 하수도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병수 소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소를 운영해 시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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