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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병원이 의욕적으로 건립한 건강증진센터 개원식이 21일 한병도국회의원당선자를 비롯 채규정시장·김병곤도의회의장·조정근재단이사장·정갑원총장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문화센터 2층에서 성대히 열렸다.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이 센터는 기본 종합검진을 비롯 특화전문검진, 장기별정밀검진, 숙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환자 위주의 맞춤형 검진센터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기본종합검진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성인병 예방과 조기진단 등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특화전문 검진은 소화기 및 여성전문검진, 유방검진, 청소년 전문검진 등으로 세분화시켜 이뤄진다.

원광대학병원은 개인별 특성에 맞는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함은 물론 질환이 발견되는 즉시 외래진료로 이어지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실현되도록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