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해야만 헌혈이 가능하다.
전북 적십자혈액원은 본인의 신분증을 소지한 자에 한해서만 헌혈을 실시하는 '헌혈실명제'를 1일부터 도내전역에 걸쳐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1일부터 홍보 및 시범기간을 가진 적십자혈액원측은 안전한 혈액공급으로 건강관리 향상 및 수혈로 인한 각종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실명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적십자혈액원은 오는 1일부터 실시되는 실명제로 인해 헌혈자 수가 당분간 감소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전북적십자혈액원 관계자는 "신분증이 없을 경우 아예 헌혈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헌혈자 수 감소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그러나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명제가 도입된 만큼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빠른 제도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