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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불량주부' 강정화

"'대장금'에서 내공 깊은 대선배들 사이에서 연기했어요. '불량주부'에서도 베테랑 연기자들이 많지만 부담되지는 않아요." 신인답지 않게 당당하다. 그래서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영화 '분신사바', 드라마 '아내의 반란', '불량주부'(극본 강은정ㆍ설준석, 연출 유인식ㆍ장태유)까지자신있게 변신하는 듯하다. 탤런트 강정화(24) 이야기다.

 

'불량주부'에서 강정화는 신애라(최미나 역)의 직장 동료이자 라이벌인 남은미로 등장한다. 같은 회사 임원의 딸이자 유학파로 사사건건 신애라를 견제하는 인물이다.

 

'불량주부'에서는 '예전보다 외모가 훨씬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신 성공인 셈. 중학교 때 이후 길러온 긴 머리를 작심하고 자른 데다 운동 등을 통해 2㎏을 감량해 여성스러운 자태가 드러났다. 사탕을 문 것처럼 볼록하던 입 주위의 젖살도 많이 빠졌다.

 

"'대장금'에서 17살 의녀로 나온 후 '분신사바'에서는 고등학생, '아내의 반란'에서는 '대학생'을 맡는 등 매번 한 단계씩 극중 나이가 성장했어요. 의상도 의복(醫服), 교복, 캐주얼, 정장으로 바뀌었죠." 숨가쁘게 변신을 거듭해온 데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극중 캐릭터 가운데 유일한악역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신애라를 따돌리고 괴롭히려다가 오히려 당하고 만다.

 

자신이 마음을 준 직장상사 조연우마저도 신애라에게만 관심을 보일 뿐이다. 이 때문에 신애라와의 갈등은 갈수록 커진다.

 

"이유가 있는 악역을 연기하고 싶어요. 주인공을 미워하는 이유, 잘 났다고 느끼게 할 만한 이유 등 말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얄밉게 느껴질 정도로 설득력있는연기를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여기에 강정화는 극중에서 유학파인 것을 드러내기 위해 대화에 짧은 영어 대사를 섞는다. "제발 조용히 해요(Please be quiet!))", "아야(ouch!)" 등을 영어로 말한다. 이 때문에 더욱 밉살스럽게 보이는 악역이 되고 만다. 실제로 강정화는 호주에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대학교 졸업 때까지 공부를 한 유학파이기도 하다.

 

강정화는 "이번에 악역을 했으니 다음에는 밝고 씩씩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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