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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대결~ 맞대결' 부안 계화쌀 VS 미국 칼로스쌀

2일 도청서 밥맛 비교시식회

부안 계화쌀(위), 미국 칼로스쌀 (desk@jjan.kr)

부안 계화쌀과 미국 칼로스쌀이 전북도청 구내식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도는 2일 점심시간을 이용, 청원들을 대상으로 구내식당에서 국내쌀과 수입쌀의 밥맛에 대해 비교 시식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시식회는 국내쌀과 수입쌀이 섞이지 않도록 별도로 밥을 지어 배식대에 구분해 배치한 뒤 직원들이 식판에 국내쌀밥과 수입쌀밥을 각각 나눠 담아 맛을 비교하도록 진행된다. 제공되는 쌀은 부안 계화쌀과 미국 칼로스쌀 각각 60㎏씩이다.

 

전북도는 시식이 끝난 뒤 직원들을 대상으로 밥맛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국내쌀과 수입쌀 밥맛의 장단점을 비교 홍보할 계획이다.

 

전북도의 밥맛 대결은 올부터 밥쌀용 수입쌀이 시판됨에 따라 쌀값하락 등 농가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칼로스쌀에 대한 시중의 여론은 전반적으로 밥맛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또 가장 먼저 들어온 칼로스쌀 1369톤에 대해 4차례에 걸쳐 입찰을 실시했으나 입찰결과 전체의 1/3수준인 450톤만이 낙찰되어 저조한 실정이고 낙찰가격은 3차 입찰때 20㎏ 들이는 3만1060원, 10㎏ 들이는 1만551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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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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