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 "11위권 진입" 강화훈련...구기종목 강세·팀 창단 전력상승
오는 10월 17일부터 경북에서 열리는 '제87회 전국체육대회'가 10일 현재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 체육회와 도내 각 경기단체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3만242점을 획득, 14위에 그쳤던 전북은 올해 3만5000점대를 돌파해 반드시 11위권에 진입하겠다는 각오아래 강화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울산 소년체전서 만년 하위권을 탈피, 11위로 올라선 전북은 그 여세를 몰아 올 전국체전서도 반드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선수들의 투지로 불타고 있다.
그러면 전북선수단의 전반적인 전력은 어느 정도일까.
도내 경기인들은 최악의 전력을 보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엔 보다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고 분석했다.
우선 배점이 높은 구기 종목 등에서 확실히 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전주고 농구, 원광대 배드민턴, 군산 중앙여고 탁구 등은 전국 최강의 팀으로서 확실한 메달이 기대된다.
여기에 팀 창단으로 인한 전력 상승 효과도 크다.
우석대 양궁과 배구, 전주시청 사이클, 전북에 연고를 둔 국민체육진흥공단 남자펜싱 등은 막강한 실력을 토대로 선전이 기대되며 각종 기록경기나 개인경기도 지난해와 달리 선수층이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
양궁, 역도의 선전이 기대되고 사이클, 레슬링, 체조, 배드민턴 등에서 상위권 입상이 가능한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이러한 분석과 달리 구기 종목 등은 대진운에 따라 뜻밖에 예선탈락을 하는 경우도 많아 한 단계라도 올라가려면 거의 전 종목에서 선전을 해야만 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게 사실.
더욱이 할렐루야 축구, KT&G탁구 등 전북과 연고를 둔 중앙팀들도 전국체전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지 알 수 없어 현재로선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체전 선발팀이 대부분 가려진 만큼 지금부터 전국체전때까지 전력 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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