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개원 110주년을 맞아 '환우 돕기 류병택 새 사진전'이 병원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후투티, 호반새 등 일반인들이 좀처럼 보기 힘든 새들을 담은 작품사진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5년 전 갑상선암으로 고생하다 예수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한 부안 산월교회 류병택 목사가 예수병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 그 의미가 남다르다.
류 목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모두 예수병원에 입원한 어려운 환자를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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