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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상품대전 대상에 조영학씨 선정

조영학씨 (desk@jjan.kr)

'2008 대한민국문화관광상품대전'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수직 그리고 수평'을 주제로 한 도자 작품을 제작한 조영학씨가 선정됐다. 금상(전주시장상)은 '한국 전통악기 미니시리즈(금속)'의 김한섭씨, 은상엔(전주대 총장상) '향수(섬유)'의 이미숙씨, '한지장신구(기타)'의 서범석씨, '쓰임 그리고 멋(목·죽·칠)'의 최성철씨가 수상했다.

 

금속·도자·섬유공예 등 6개 분야에서 총 468점이 출품돼 지난해에 비해 작품수가 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고루 응모했다.

 

조씨의 작품은 직선과 곡선을 이용해 분청을 현대적인 이미지로 재구성한 식기세트.

 

음각으로 선을 표현했으며, 공기와 접촉시켜 도자기를 구워 선의 색깔이 도드라져 보이도록 했다.

 

주인택 심사위원장(광주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전통성 예술성 상품성 등이 함축돼야 뛰어난 문화관광상품"이라며 "분청이라는 전통소재를 현대적 이미지로 세련되게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전주시(시장 송하진)·전주대(총장 이남식)·전주비전대(학장 김영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한민국문화관광상품대전' 시상식은 13일 오후2시 전주시공예품전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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