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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삶의 무게

불경기라지만 그렇다고 자식들 눈치만 보고있을 수 없는 노릇.

 

머리, 어깨, 양손 가득 짐꾸러미로 몸을 부리는 노인의 마음은 자식 걱정으로 그 무게가 더해진다. 잘살게 해주겠다던 나라님을 원망한지도 벌써 몇해인가. 민초들의 삶은 온톤 주름투성이다.

 

전주시 중앙동에서/최선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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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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