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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겨울 진미 반갑다

대설특보에다 강추위가 닥쳤다. 이는 '전주 10미'로 꼽히는 미나리가 드디어 제철을 맞았음을 뜻한다.

 

맛과 향이 일품이어서 서울의 호텔에서 인기가 높다는 전주 미나리. 가을, 겨울을 지나면서 더 싱싱해지는 미나리의 씩씩함이 우리네 지친 심신에 푸른 기운을 불어넣는다.

 

전주시평화동 미나리꽝에서/최선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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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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