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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관리 감시기관 전북대병원·예수병원 지정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이 정부 혈액수급관리 표본 감시기관에 선정됐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표본 감시기관 지정은 국내 혈액 수급관리의 표본 감시체계를 구축해 혈액 부족위기 조기파악과 신속한 대응책 구축을 위한 것.

 

이에 따라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은 병원의 혈액자료를 수시로 해당 혈액원에 통보해 혈액 수급상황에 대한 정기적인 정보 공유 및 협조로 국가 혈액관리 업무 관련 정책결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 병원들의 혈액 부족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긴밀한 혈액수급 정보 교환을 통해 응급환자와 수술환자의 수혈 등에 필요한 혈액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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