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주천에 나타나 둥지를 튼 수달이 짝짓기를 한 뒤 새해를 맞아 나들이에 나섰다. 도민들에게 세배를 올리려고 작정한걸까. 좀처럼 한 곳에 모이지 않는 수달 가족이 2일 새벽 3시 24분 치명자산 앞 쪽 전주천 수중 바위에서 처음으로 카메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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