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 한송이씩 달아드리셨는지요. 자식들 키우시느라 텅텅 빈 가슴입니다.
지난 8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7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만난 이강로 할아버지(83·전주시 진북동)는 아들 셋에 딸 하나를 두셨다고 합니다. "애들 가르치느라 욕도 봤지만 부모로서 할 도리를 했다"는 이 할아버지. 평생을 일터에서 허리 한 번 펴지 못했을 우리 부모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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