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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남북직통전화 재연결

작년 11월 이후 9개월여만에 원상복구 기대

북한 조문단의 서울방문(8.21~23)을 계기로 일시 복원됐다가 다시 불통됐던 남북 판문점 직통전화 채널(적십자 채널)이 25일 불통하루만에 재개통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께 판문점 남북 연락사무소간 직통 전화 연결을시도했는데 연결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최근 잇달아 보이고 있는 유화적인 대남 조치의 일환으로 당국간 직접 교신채널인 판문점 직통 전화를 본격 재가동키로 방침을 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앞서 남북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을 위한 북한 사절단이 21~23일 서울을 찾았을 때 남북간 실무적인 협의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단절했던 판문점 직통전화를 임시 개설했으나 조문단이 북한으로 돌아간지 하루만인 24일 다시 불통상태로돌아갔었다.

 

북측은 작년 11월12일부로 우리 정부의 유엔 대북 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를 문제삼으며 판문점 직통전화 채널을 단절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북한과 교신할때 해사당국간 통신 채널이나 군 통신선 등의 '우회로'를 사용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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