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45분께 전북 김제시 월봉동의 한하천에서 유모(78)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던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아침에 낚시하러 간 유씨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인 끝에 유씨가 낚시하던 장소에서 500여m 떨어진지점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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