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이산상봉 행사 개최 등 협의
남북은 16일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40분만에 정회 형식으로 마무리된 오전 회의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오후회의를 시작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양측은 추석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이은 후속 상봉 행사 개최, 대북 인도적 지원 등을 놓고 논의를 벌이고 있다.
이날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진행된 오전 회의에서 양측은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 여부를 놓고 입장차를 보였다.
북측은 우리 측의 11월과 내년 설을 즈음해 상봉행사를 갖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에 부정적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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