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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연휴, 변덕스런 날씨·화재로 얼룩

부안 주택·군산 축사서 불…이번주 도내 많은 눈

성탄절 연휴동안 도내에서는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성탄절인 25일 오후 4시를 기해 도내 10여 곳에는 황사주의보가 내려졌고 서해남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령됐다. 군산과 김제·고창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시민들은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연휴를 보냈다.

 

지난 26일 오후 1시께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안모씨(72)의 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 99㎡를 태워 3350만 원(소방서추산) 상당의 피해를 입힌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헛간에서 불을 피우던 중 불씨가 집안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10시40분께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 손모씨(53)의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900여 ㎡를 태우고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돼지 700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돼 죽으면서 9000여만 원(소방서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도내에 많은 눈이 예상되면서 폭설 피해에 만전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27일 밤부터 고창과 부안·김제·군산·정읍에 대설예비특보를 내리고 밤새 서해안 지방에는 2~7cm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가 되겠지만 바람이 강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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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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