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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무현 前대통령 1주기 보도 잇따라

북한 매체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주년을 맞아 남한 정부를 비난하면서 6.2지방선거에서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개인 필명 논평에서 "그의 죽음은 결코 자살이 아니라 남조선 보수패당의 정치 보복적인 것"이라며 "보수패당은 민족 화해를 주장하는 진보세력 숙청의 칼을 뽑아들었고 주 대상은 10.4선언 체결 당사자인 노무현이었다"고 덧붙였다.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도 개인 필명 논평에서 "노무현에게 심리적 압박감과 수치감을 안겨줘 자살의 길로 내몰았다"며 "남조선(남한) 인민들은 지방선거에서 보수패당에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선동했다.

 

북한 인터넷 매체 우리민족끼리도 논평에서 "노무현 사망 1주기를 맞는 지금 남조선에서는 그에 대한 추모 분위기와 함게 그를 죽음으로 몰고간 자들에 대한 울분과 단호한 심판 의지가 강하게 분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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