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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전도사의 안타까운 죽음

아프리카서 공연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김수연씨 숨져…나이지리아서 말라리아 감염…동행 30대는 중태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 아프리카 지역을 돌며 문화공연을 펼쳤던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단원 김수연씨(25)가 열대열 말라리아에 감염돼 숨졌다. 또 동행한 단원 고모씨(34)는 같은 증세로 국립중앙의료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원인 김씨는 지난 5일 귀국한 뒤 발열 증세를 보여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했으나 지난 23일 끝내 숨졌다.

 

김씨를 포함한 국립민속국악원 단원 45명은 지난 5월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프레토리아와 나이지리아 아부자, 터키 이스탄불,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김씨에 대한 현지 역학조사 결과, 항말라리아제 가운데 '클로로퀸' 내성 지역인 나이지리아에서 야외식사를 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4일 밝혔다. 공연 단원중 11명은 사전에 클로로퀸을 복용했으며 이 가운데 김씨와 고씨에게서 열대열 말라리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김씨의 빈소가 차려진 익산 우석장례식장에는 애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남원 국립민속국악원도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상태다.

 

영결식은 25일 오전 10시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에서 국립민속국악원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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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네 nane0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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