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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민선 5기] 풀어야 할 현안은

장류밸리 조성 차질없는 추진…위생메주공장·절임류센터 운영주체 놓고 지역업체 촉각

민선 5기 순창군이 주민들의 기대와 함께 힘찬 닻을 올렸다. 앞으로 펼쳐질 4년은 민선 3기부터 강인형 군수가 선택과 집중으로 추진해온 장류와 장수(長壽)관련 특화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꾀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국내 지자체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는 장류의 세계화를 위해 조성중인 발효미생물 종합활용센터, 전통절임류 세계화지원센터, 발효식품(장류)전용공장, 제2생산단지 조성 등 장류밸리 조성사업은 지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기도 하지만 지역내 관련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얽힐 수도 있는 최대 현안사업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위생메주공장(HACCP)과 절임류센터는 그동안 전통방식으로 장류를 생산해 온 가내수공업 업체들에게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면서도, 운영 주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그동안 유지해 온 소비시장을 빼앗길 수도 있다는 지역 내 소규모 업체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반면 언제까지 순창장류산업이 지역내에 한정되어야 하는지는 심각한 고민을 해보아야 할 것이다. 국내 장류시장은 이제 포화상태에 직면했고 기업들은 예전만큼 고추장이 팔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이 던지는 의미는 순창이 이제는 작은 시장에서 서로 경쟁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장류산업에 대한 원료생산자, 지역업체를 비롯한 대기업들까지 체질을 개선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에 3선에 성공한 강 인형 군수의 행정력과 정치력이 얼마나 강한 드라이브를 발휘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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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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