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순백의 꽃이 들판을 뒤덮었다. 세상이 온통 하얀 구절초 밭. 이른 눈이 내렸나 싶어 가까이 다가가 보면 구절초가 수줍은 듯 피어 있다. 다음주가 되면 구절초가 만개해 은은한 향기로 가득 메워질 것 같다.
지난 9일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개막한 '2010 정읍 옥정호 구절초 축제'는 17일까지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