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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보다 ‘시청각설명(회)’가 좋아요

△ 시청각설명(회)

 

‘시청각설명(회)’는 ‘프레젠테이션’을 다듬은 우리말이다.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은 ‘청중을 설득하기 위해 사업 목적이나 계획 등을 발표하는 것을 가리켜 이르는 외래어’다.

 

‘시청각설명(회)’는 ‘프레젠테이션’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사업 계획이나 절차를 구체적으로 설명 또는 보고 하는 일 또는 그런 자리를 가리킨다는 점을 중시한 말이다.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은 ‘피티(PT)’로 줄여서 쓰기도 한다. 혹시 ‘프레젠테이션’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잘못 쓰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광고 계획서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은 원래 광고 대리업자가 예상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 계획서 따위를 제출하는 활동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광고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프레젠테이션’을 두루 사용하고 있다. 2014년, 우리나라의 강원도 평창에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는 데도 프레젠테이션은 무척 유효했다. 대구와 인천이 ‘2011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및 ‘2014년 하계 아시안 게임’ 등을 유치할 때에도 ‘프레젠테이션’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프레젠테이션’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들은 직원의 ‘프레젠테이션’의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 효과적인 전달

 

‘프레젠테이션’은 말로만 서술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프레젠테이션’에는 청중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동원된다.

 

일반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은 사진이나 영상 등의 시각적인 효과를 이용한다. 하지만 특별히 그 형식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프레젠테이션’은 청중들의 관심을 끌어 발표자의 논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에 더하여 참신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청중에게 감동을 줄 정도가 되어야 한다.

 

△ 이렇게 쓰세요

 

시청각설명회가 의사결정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한다.

 

평소에 시청각설명 능력을 키워 두어야 한다.

 

시청각설명회는 예행연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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