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 주 주말과 휴일 도내에서 교통사망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오전 8시 40분께 익산시 중앙동 익산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이모씨(50)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김모씨(82) 부부를 치어 김씨가 숨지고, 김씨의 아내 유모씨(72)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11시께에는 전주시 진북동 전북학생회관 인근 도로에서 최모씨(43)의 승합차가 보행자 김모씨(66)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등산객이 추락한 사고도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께 완주군 대둔산 칠성봉에서 등산객 김모씨(50)가 3m 암벽 아래로 떨어져 산림항공구조대 헬기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경사가 급한 곳에서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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