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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주대 스마트 그린에너지 융합 인력양성 사업단 - 태양·바람 이용 에너지 기술 연구 개발

전북도 전략산업 중 하나 졸업생 취업률 92%달해

▲ 전주대 스마트 그린에너지 융합 인력양성 사업단이 마련한 중소기업 취업전략 강의.

최근 지구온난화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일본 원전사고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더구나 새만금지구에는 삼성그룹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북도는 이 같은 시대적 추세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 대부분이 풍력이나 태양광, 태양열 등을 주요사업으로 육성하지만, 전략산업에 포함시켜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곳은 전북지역이 유일하다.

 

전주대 스마트그린에너지융합인력양성사업단은 바로 신재생에너지 관련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태양광과 풍력, 태양전지 등과 관련된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기업체의 인력부족을 해결하는 것과 동시에 학생들의 취업난을 해결하겠다는 것.

 

현재 전기전자정보통신공학부의 전기전자공학전공 3∼4년생 20명, 정보통신공학전공 3∼4년생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간 사업비는 도비 1억5000만원 등 2억여원이 투입되며, 프로파워를 비롯해 총 26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전주대는 이 사업과 관련해 처음부터 기업체의 수요 조사를 통해 기업체가 원하는 방향에서 이른바 '친기업 교육'을 실시해왔다. △마이크로프로세서활용 교육 △회로설계기술(OrCAD)/LabVIEW 교육 △전력변환기술 교육이 대표적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단기 현장실습(학기 중 장기, 방학 중 단기(집중), 장학금 지급, 겸임교수(산업체인사) 초청 특강, 캡스턴디자인 실시, 기술지도 및 기술개발사업 실시, 참여인력 및 외부인의 자체평가 실시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한 가지를 가상 주제를 놓고 문제를 해결토로 하는 캡스턴디자인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 4∼5명이 한 팀을 이뤄 1년간 직접 설계하고, 관련 제품을 만들며, 만든 제품을 구현하는 것.

 

여기에는 8명의 교수가 팀당 한명씩 붙어 전담 지도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모든 지식을 동원해 문제 해결 능력과 완결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팀 활동까지 배양하면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그 결과 졸업생의 취업률이 91.7%로 나타났다. 이들 졸업생 대부분은 특히, 전라북도 기업체에 취업했다는 게 고무적이다. 아직 신재생 관련업체가 활성화되지 못해 커플링기업체에 취업한 비율이 16.7%로 조금 낮다는 게 흠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주대는 참여 학생들이 참석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참여학생의 기초수학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고학년 학부생을 조교로 임명하여 저학년의 학습을 도와주는 제도(학부생 TA 제도)를 운영한다.

 

전주대 스마트그린에너지융합인력양성사업단 최준영교수는 "갈수록 환경문제 등의 이유로 대체에너지 수요는 늘어나게 될 것이다"라며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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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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