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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풍년 농사 기원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85회 정읍 백파제 통수식

▲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영농급수 시작을 알리는 통수식이 24일 전북 정읍 백파제에서 열렸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24일 정읍시 태인면 낙양동산에서 박재순 사장과 김생기 정읍시장, 이창엽 전북본부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파제 통수식을 갖고 풍년농사를 위한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했다.

 

백파제 통수식은 낙양취입보의 수문을 열어 1만4천여km의 용수로를 통해 김제, 정읍, 부안지역 3만3천여ha의 농경지에 영농급수를 알리는 첫 신호탄이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백파제 통수식은 1927년 섬진강 상류에 6천만톤의 운암제(현 섬진강댐)를 축조하고, 산을 뚫어 임실 옥정호의 풍부한 수자원을 끌어들임으로써, 호남평야가 가뭄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게 된 대역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이다.

 

동진강 상류 물줄기가 김제와 정읍방향으로 갈라지는 낙양동산에 '일원종시백파(一源從是百波: 한줄기의 물이 백 갈래로 갈라져 광활한 농토를 골고루 적셔준다는 뜻)'라는 기념비를 세우고 해마다 그 뜻을 기리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창엽)는 낙양동산 취수문에서 뿜어내는 농업용수를 통해 전국 쌀 생산량의 1/25 가량을 생산하는 곡창지대에 영농급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전북본부는 백파 통수식을 시점으로 농사철 완벽한 급수체제를 마련하는 등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24시간 직원이 상주해 하루에도 수차례 취수문 조절이 가능하도록 이미 조직을 정비했다.

 

한편 박재순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물관리를 통해 농업인이 영농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시설물 자동화·현대화 및 수질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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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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