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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돌강희남기념사업회, 강 목사 3주기 추도식

▲ 故 강희남 목사
지난 2009년 6월6일 세상을 떠난 故 강희남 목사(향년 89세)의 제 3주기 추도식이 오는 6월 6일 오전 11시 전주 삼천동 그린피아 추모공원에서 열린다.

 

흰돌강희남기념사업회는 3일 고인의 타계 3주년을 맞아 평생을 민주화 운동과 통일 운동에 투신해 옥고를 치르기도 했던 그의 삶을 기리고 남긴 뜻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추도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2009년 6월6일 자신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지기 전 '남기는 말'이라는 짤막한 한 장의 유서에서 "지금은 민중 주체의 시대다. 4·19와 6월 민중항쟁을 보라. 민중이 아니면 나라를 바로잡을 주체가 없다. 제2의 6월 민중항쟁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고 적어 놓은 바 있다. 당시 유서는 가족이나 친지 등 주변 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유서들과 달리 불특정 다수의 민중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추도식과 관련해서는 김진왕씨(011-9648-5098)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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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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