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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잊은 붓글씨 삼매경

   
 
 

찜통 같은 더위에 짜증 나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로 인해 누군가가 상처를 받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나보면 그리 화를 낼 일도 아닌데 말이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일 전주 향교에서 열린 무료한자교실에서 한 참석자가 붓글씨를 쓰고 있습니다.

 

붓글씨 쓰는 여인의 모습에 왠지 모를 편안한 여유가 느껴집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성수 chss7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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