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4시 50분께 군산시 지곡동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고모씨(31)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고씨의 차량 뒷좌석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취업문제로 고민해 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고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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