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부안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오전 8시 30분께 부안군 백산면 김모씨(58·여)의 축사에서 불이 나 소 45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이 불은 축사 2개 동 925㎡를 태워 1억1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이날 새벽 1시 10분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가게 내부 330㎡와 가구 등을 태워 4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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