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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 담장 고치려…공사현장서 철근 훔친 60대 입건

전주 덕진경찰서는 9일 공사현장에서 철근을 훔친 윤모씨(64)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달 16일 오후 7시 20분께 전주시 호성동의 한 상가 공사현장에서 1m짜리 철근 75개를 훔치는 등 지난 4월부터 이날까지 모두 2차례에 걸쳐 시가 220만원 상당의 철근 198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윤씨는 자신의 집 담장을 보수하기 위해 철근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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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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