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3:0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건·사고
일반기사

김제 장애인시설서 장애아 실종… 보름 넘겨

인근 야산으로 간 후 행방묘연

김제의 한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장애아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김제시의 한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김모군(11·지적장애 1급)이 실종된 지 보름이 지났다. 김군은 지난 5일 새벽 3시께 김제시 백학동의 보호시설에서 채모군(19·지적장애 3급)과 정모군(13·지적장애 3급)과 함께 인근 야산에 간 이후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군과 정군은 경찰조사에서 "김군을 업고 인근 야산으로 올라가 두고 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채군과 정군의 진술 등을 토대로 야산과 저수지 인근을 수색했지만 김군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 두 원생의 진술이 자주 바뀌는 등 신빙성이 떨어져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경찰력을 동원해 복지 시설 인근을 집중 수색하는 한편 김군을 찾기 위해 미귀가자 전단을 배포한 상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