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는 10일 양식장 사료대금 수천만원을 떼먹은 조모씨(44·여)를 사기 혐의로 붙잡아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010년 7월 7일 부안군 진서면의 한 식당에서 임모씨(50)에게 “사료를 공급해주면 대금을 현금으로 주겠다”고 속여 사료를 공급받은 뒤 사료대금 5500만원 중 3700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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