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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도민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安 34.3%·민주 30.6% 접전 / 지난해 5월 조사 대비 안철수 신당 지지율 하락 '눈길'

도민들은 현재 지지하거나 더 호감이 가는 정당으로 36.7%가 민주당을 꼽아 새누리당 지지율(18.0%)을 2배 가량 앞섰다.

 

통합진보당은 5.0%, 정의당 1.4%, 기타 다른 정당은 12.6%였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6.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고창·부안(47.8%)에서 다른 시·군보다 높은 지지를 얻은 반면, 익산(31.5%)과 군산(31.7%)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또 새누리당은 군산(30.3%)과 익산(22.2%)·정읍(20.7%) 등 3곳에서 20%를 웃도는 지지율을 얻었다.

 

지난해 5월 26∼27일 전북일보가 실시한 창간 63주년 특집조사와 비교할 경우 민주당은 38.4%에서 36.7%로 1.7%p 소폭 하락한 반면 새누리당은 16.2%에서 18.0%로 1.8%p 상승했다.

 

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34.3%의 지지를 얻은 안철수 신당이 30.6%에 그친 민주당을 오차범위(±3.1%p) 내인 3.7%p 앞섰다.

 

또 새누리당은 15.1%, 통합진보당 3.6%, 정의당 1.4%, 기타 다른 정당 2.7%, 무당층은 12.4%로 집계됐다.

 

안철수 신당은 남성(36.2%)과 여성(32.4%), 그리고 전 연령층에서 민주당을 앞섰으며 40대(36.6%)와 50대(35.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또 지역별로 민주당은 고창·부안(42.1%)에서, 안철수 신당은 익산(42.8%)과 김제·완주(41.2%), 정읍(35.3%)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도심권인 전주(민주당 33.6%, 안철수 신당 34.5%)와 군산(민주당 28.4%, 안철수 신당 26.7%)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 양상을 나타냈다.

 

안철수 신당은 기존 새누리당 지지층의 17.0%, 민주당 12.6%, 다른 정당 지지층 89.1%, 그리고 무당층의 47.4%를 각각 흡수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5월 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전북일보 조사와 비교할 경우 민주당은 26.9%에서 30.6%로 3.7%p 상승한 반면, 안철수 신당은 45.4%에서 34.3%로 11.1%p나 지지율이 떨어졌다.

 

여론조사를 수행한 리서치뷰의 안일원 대표는 “제1 야당인 민주당의 정국 주도력과 존재감에 대한 실망감이 매우 높은데도 불구, 전북에서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도가 오히려 크게 하락한 것은 눈여겨 볼 대목이다”면서 “정치의식이 높은 전북도민들이 민주당에 대한 실망뿐 아니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와 정치력에도 상당한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내려받기 : 전북일보 신년 여론조사 통계표 및 설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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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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