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0시 5분께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 정박중이던 9.7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선원 3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대전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선박 내부를 태워 1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실에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펑'소리와 함께 LPG가스가 폭발하면서 불꽃이 일었다"는 선원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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