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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돌며 15차례 자동판매기 턴 40대 덜미

전주지역 대학가와 공원 등에서 상습적으로 자동판매기를 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0일 자판기를 뜯어 현금을 훔친 안모씨(40)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9월 18일 새벽 3시께 전주시 덕진동 한 공원의 커피자판기를 부순 후 안에 있던 현금 8만 7000원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3개월 동안 같은 수법으로 총 15차례에 걸쳐 13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안씨는 전주지역 대학과 공원 등을 돌며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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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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