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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서 절도행각 발각되자 집 주인 차로 친 30대 구속

빈 집인 줄 알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다가 집주인에게 발각되자 차로 치고 달아난 3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부안경찰서는 6일 농가에 들어가 절도행각을 벌이고, 집주인을 차로 친 정모씨(36)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11일 낮 12시 50분께 부안군 상서면 최모씨(56·여)의 집에서 귀금속 등 시가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나오던 중 최씨에게 발각되자 최씨를 자신의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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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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