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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농촌 빈집털이 30대 덜미

빈 집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3일 농촌지역 빈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김모씨(32)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침입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회사원인 김씨는 지난 3월 10일 오전 10시께 군산시 대야면의 한 주택에 들어가 현금 등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군산과 장수지역을 돌며 모두 11차례에 걸쳐 3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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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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