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선 특별취재단 가동·후보 토론회 개최 / 세월호 참사 관련 도내 재난 대응 실태 기획도
지난 5월 13일 열린 제 6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제 51차 정기회의에서 위원님들이 제안했던 사안을 다음과 같이 반영했습니다.
-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관련 보도.
△전북일보는 6·4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인 독자 여러분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선택 2014, 바로 알고 제대로 뽑자’를 기획해 보도했습니다. 특히 지선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5월 19일부터 특별취재단을 가동해, 공정하고 정확하게 보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전북일보는 이번 선거가 정책 중심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5곳의 접전지역 자치단체장 후보와 교육감 후보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관련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또한 전북지역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선거의 ‘관전 포인트’를 3차례에 걸쳐 짚었습니다(5월 21일, 22일, 23일자 각 3면).
교육감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비교 검증을 한 데 이어 5월 21일자(5면)부터는 4명의 교육감 후보들의 심층 인물 탐구에도 나섰습니다.
특히 유권자들의 관심이 도지사와 교육감, 기초단체장 선거에 쏠려 있는 상황에서 지방의원 선거에 출마한 정치 신인과 화제의 후보자를 찾아 포부와 공약 등을 들어보는 ‘풀뿌리 자치 그들이 뛴다’를 5월 22일자(목)부터 3면에 고정 배치했습니다. 그밖에 5월 26일자부터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지역을 선정, 선거 구도와 향후 판세를 전망하는 ‘격전지를 가다’와 ‘화제의 선거구’도 게재했습니다.
선거가 끝난 뒤에는 이번 선거가 남긴 표심의 의미와 파장을 3차례에 걸쳐 점검했습니다(6월 6일자 1면, 9일자 3면, 10일자 3면).
- 전북지역 재난 대응 실태 점검 필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 한국 언론은 오보, 추측성 기사 등 독자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는 보도를 했습니다. 전북일보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 한국기자협회가 지난 4월 20일 발표한 ‘보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정확하고 신중하고 절제된 보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전남 장성 요양병원과 경기 고양터미널 화재 등 각종 대형 재난이 끊이지 않고 있어, 전북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의 재난 대응 실태와 안전 전북을 위해 필요한 지방정부·지역 사회의 역할에 대해 짚어본 기획을 2차례 연재했습니다(6월 6일자 10면, 9일자 6면).
한편 지난 4월 28일자 7면과 29일자 13면에 ‘관광지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남원 수학여행 참사 추모지’에 대한 보도 이후, 남원시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수학여행 참사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자 추모지(노암동 산8-11번지 유원지 내 1971년 11월30일 조성)를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5월 26일자 13면 보도).
- 6월 호국보훈의 달,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에 대해 관심을.
△전북일보사는 해마다 6월 전북보훈대상을 전라북도와 전주·익산 보훈지청과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40회를 맞았습니다. 지난 6월 9일 전북보훈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독립유공자 부문 오양조 씨 등 10개 부문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3시 전북보훈회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6월 6일자 11면에서는 6·25 참전 상이용사 고 임종각씨가 손자와 한 부사관의 도움으로 60여년 만에 국가유공자로 인정 받았다는 미담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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