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서는 3일 감시가 허술한 교회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달 6일 오후 9시께 익산시 무왕로의 한 교회 예배실 창문을 열고 들어가 노트북 1대(시가 4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지난 5월부터 6월 사이 출입이 자유롭고 감시가 허술한 익산시내 몇몇 교회와 빈 집 등을 돌며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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