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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차례 상습절도 50대 덜미

주택가나 상가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4일 수십 여차례에 걸쳐 물품을 훔친 A씨(53)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중순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음식점에 침입해 시가 32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치는 등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지역을 돌며 모두 25차례에 걸쳐 시가 21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노숙 생활을 하던 A씨는 빈 주택가나 상가 등을 돌며 농기계·자전거·농축산물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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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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