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25분께 전북 완주군 용진면 상운리의 한 주유소 교차로에서 김모(52)씨가 몰던 공항 리무진 버스가 신호 앞에서 대기하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뒤 이 충격으로 앞에 있던 승용차 등 차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최모씨 등 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공항 리무진 버스에는 승객 28명이 탑승했지만, 충격이 크지 않아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항 리무진버스가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리무진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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