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서 유골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신원 확인에 나섰다.
17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40분께 진안군 상전면 한 야산에서 버섯을 캐던 손모씨(55)가 백골 상태의 유골 1구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유골 근처에서는 나무에 목을 맨 흔적과 함께 지난해 3월 충남 아산에서 가출 신고된 김모씨(46)의 신분증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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