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사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현장 근로·감독자의 안전의식 확립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전북지역 공사현장에서 모두 11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9건에 비해 다소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 28일 낮 12시 50분께 완주군 봉동읍 한 신축 공사현장에서 인부 박모 씨(65)가 8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 앞서 지난달 10일에는 전주시 서서학동의 한 공장 신축공사장에서 배관설치 작업을 하던 이모 씨(57)가 3.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 관리자나 작업자들은 안전장구 착용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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