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16:3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건·사고
일반기사

군산경찰, 공군원사 사칭 억대 금품 뜯어낸 50대 구속

군산경찰서는 지난 13일 공군 원사를 사칭해 “아들을 군무원으로 취직시켜 주겠다”면서 1억여원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정모 씨(51)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2013년 3월 보험회사에 다니는 A씨(47·여)에게 “실적을 올려주겠다”며 접근해 내연관계로 발전한 뒤, A씨 아들의 취직을 미끼로 같은 해 12월까지 총 98회에 걸쳐 1억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정 씨는 인터넷으로 구입한 군복을 입고 출퇴근 시늉을 하며 A씨를 속이고, 취업 알선 명목으로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받아 유흥비로 쓴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