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의 다리와 팔을 물어 뜯는 등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7일 음주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이모 씨(5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음악홀 앞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역전파출소 소속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순찰차량에 태우려는 경찰관들의 다리와 손을 물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